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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어제 실로 엄청난 일이 있어 얼이 빠져 있다고 뒤늦게 정신 차리고 정우영 분데스리가 뮌헨 최연소 데뷔 이거 실화임 포스팅을 합니다.

케이윌 조금 닮은 정우영

2017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중의 명문 뮌헨에 입단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1군 엔트리에 합류에 이어 어제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침내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럼 이강인과 함께 한국 유망주 황금세대를 예약하고 있는 정우영의 이번 뮌헨 데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정우영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2017년 6월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의 1군 무대 데뷔전입니다.

한국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정우영이 9번째입니다.1999년생으로 아직 만 20세가 되지 않은 정우영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쟁쟁한선배들을 제치고 가장 어린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한국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뮌헨 출국 바로 직전의 정우영

어릴 때부터 유럽 무대를 누비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손흥민도 챔피언스리그에는 만 21세인 2013년 데뷔습니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정우영은 인천 대건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4년 6개월 이적 계약을 맺고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인천유나이트 유스 클럽의 이강인

독보적인 이강인

1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두각을 나타냈고, 7월 초 2군 데뷔전에서도 멀티 골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천유나이트 유스 클럽의 이승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5-1 대승을 거둬 조별리그 4승 1무(승점 13)로 1위를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아리언 로번(오마이갓 세상에 로벤과 같은 소속팀에서 뛰다니)이 전반 13분 선제골, 전반 30분 결승 골을 폭발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골, 프랑크 리베리가 1골을 더했습니다.

후반 말미에 투입되어 비록 뛰어난 활약은 없었지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올려 1군 데뷔 가능성을 부풀린 것만으로 저는 만족했는데 그 꿈이 말그대로 '꿈의 무대'로 여겨지는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뮌헨 선수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이였습니다.

데뷔 후 뮌헨 당장기자의 정우성에 대한 평가가 화제가 되어 아래처럼 유튜브 내용을 조금 가져왔습니다.

뮌헨 담당기자의 말말말

위에 바이에른 뮌헨의 미리의 날개로서 앞으로 훨훨 날아 다녔으면 하는 바랩니다. 그럼 이것으로 정우영 분데스리가 뮌헨 최연소 데뷔 이거 실화임 관련 포스팅을 마칠께요~~

뮌헨의 주인공은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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