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도 충격적인 핫이슈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입건 관련 소식을 가지고 포스팅합니다.
'막걸리니까 걸리버지예'~에서부터 '한뚝배기 하실래요'~~로 기억되는 구수한 사투리 장인~! 파란눈의 이방인에서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같은 로버트 할리가 정말 이럴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난주 까지만해도 해피투게더에 나와 샘 해밍턴과 누가더 한국인 다운지 내기하던 모습이 선한데 로버트 할리 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이렇게 이미지를 패망하게 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로버트 할리 마약혐의의 엇갈린 주장
그런데~ 한편에서는 화제성을 노린 연예인을 표적으로 한 마약수사라는 주장이 일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모든 증거와 물증이 있는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수사였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 두 엇갈린 주장과 로버트 할리의 몰몬교까지 한번 보고 갈께요~~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사건의 전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 미국명 로버트 할리에 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9일) 오후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 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어제(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 씨를 체포했습니다.
같은 날 하 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는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체포 이후 진행된 하 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하 씨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표적수사라는 주장
경찰 수사와 관련해 로버트 할리의 지인인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영검대 명예교수는 연합뉴스와의 국제전화에서 "6개월 전 경찰에 다른 연예인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그 연예인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로버트 할리가 잡혔을 때 경찰이 마약을 한 다른 사람들 이름을 대면 형량을 가볍게 해주겠다며 회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고전적인 수법이죠~ 영화 세씨봉에서도 이런 비슷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어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했다는 아무 증거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게 지난해 10~11월"이라며 "로버트 할리가 의심받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게 얘기했다. 자신은 그곳(마약 투약 현장)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는데 경찰들이 로버트 할리가 유죄라고 확신하며 진술을 강요했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들은 로버트 할리에게 정말 예의 없이 굴었고, 최근 한국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이 다시 터지면서 경찰 고위층이 연예인 마약을 잡기 위해 사건을 찾던 중 로버트를 다시 대상으로 잡고 수사를 지시한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피터슨 교수는 "수사관들은 증거가 없다고 이미 얘기했지만 고위 경찰이 다시 요구해 로버트 할리가 다시 잡혀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피터슨 교수는 또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을 했다고 알려진 정황 자체도 이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터슨 교수는 "보통 마약을 산다고 하면 어떤 사람으로부터 구매하지 인터넷으로 주문하지는 않는다. 또 마약을 집에서 발견했다는데 침대 밑에서 마약이 나온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의 주장
이에 대해 경찰은 '마크 피터슨 교수의 주장과 관련한 경찰의 입장'이라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내 피터슨 교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우선 이 사건 수사 배경에 대해 "최근 마약류의 온라인 거래가 심각해짐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전국의 사이버수사대에서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광고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약 판매책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확보했고 이 계좌에 송금한 구매자를 추적하다가 로버트 할리를 적발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은 또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에서 마약 판매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SNS를 통해 연락해 현금을 송금하고 일명 던지기 수법, 즉 비대면 구매를 했다고 진술했다"며 "로버트 할리의 집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고 주사기만 화장실 변기 뒤쪽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피터슨 교수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출신인 로버트 할리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등에서 유창한 부산 사투리와 입담을 선보여 방송인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1997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습니다.
몰몬교 신자 로버트 할리
로버트 할리는 평소 독실한 몰몬교 신자로 알려졌는데요~ 잠시 물몬교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하죠~
몰몬교는 1830년 미국의 조셉 스미스가 설립한 종교입니다.
몰몬교는 가톨릭이나 개신교의 종파나 분파가 아니며, 설립 당시부터 이들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독립된 기독교로 출범했습니다. 신약시대의 초기교회 당시에 있었다가 역사적으로 상실됐던 구원의 의식 집행을 위한 권능과 교리 및 교회의 조직을 원형 그대로 현대에 회복하였음을 표방했습니다.
몰몬교 교인은 미국 내 약 1천600만명에 달하며, 본부는 미국 유타주에 있으며 로버트 할리 또한 유타주 출신이며, 부모 모두 몰몬교 신자로 모태신앙으로 알려졌습니다.
몰몬교는 술과 담배, 커피, 차, 낙태, 도박 등의 행위를 일체 금지하며, 부부 외 성관계를 금지하는 금욕의 교리를 갖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결혼관을 추구하며, 동성 간 행위도 금지합니다.
충실한 몰몬교 신자인 로버트 할리도 지난 1978년 선교사로 한국에서 활동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 몰몬교신자에 대한 좋은 인식이 있어 이번 사건이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머 아들대신에 들어갔다는 설도 있고 다른 사건을 덮기 위해 억울하게 잡혀간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늘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지면 나오는 소리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다만 빨리 로버트 할리가 죄갑치르고 나와서 재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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