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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은 지금 대한민국을 빚투 열풍으로 몰고 있는 빚투 종합 정리 마동석 휘인 차예련 도끼 현재 상항에 대하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자~ 그야말도 점입가경입니다.  점입가경(漸入佳境) ~!
'가면 갈수록 경치(景致)가 더해진다'는 뜻으로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地境)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로 쓰입니다. 말이 일이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지 실제로 돈을 빌려주고 돌려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절대로 재밌지않을 것 같은데요~

최초 마이크로닷이 쏘아올린 작은 공부터 마블리 마동석 빚투건까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빚투의 일반적인 예


▣ 마이크로닷 & 산체스 

  • 내용 :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한 마이크로닷 부모가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려 뉴질랜드로 도주했으며 그 금액을 빌려준 동네 주민과 지인들 친척(큰아버지)은 홧병으로 사망하거나 비참한 생을 살고 있다고합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20억

  • 대응방식 : 최초 마이크로닷은 부모들의 사기 사건에 대해 알아보거나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강력하게 법적대응한다고 경고해 더욱 큰 불신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마이크로닷이 잘못을 인정 하며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현재 행방이 묘연하고 한사람 한사람 만나 얘기를 듣겠다던 약속은 지켜지지않고 있습니다. 

  • 종합의견 : 처음 빚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터트린 인물로써 피해규모나 대응방식에서 아쉬움이 남는 사건이였습니다. 좀 더 현명하게 대응했으면 빚투문제가 이렇게 크게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대응에 기름을 불을 붙는 빚투 사건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 도끼

  • 내용 : A씨는 2002년 7월 도끼 어머니에게 빌려준 돈과 외상으로 준 물품값 등 1천155만4천500원을 받기 위해 민사소송을 냈고, 2003년 4월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10년이 지날 때까지 돈을 받지 못한 데다, 판결시효 연장 조치를 하지 않으면서 돈 받을 권리를 상실했습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1천155만4천500원

  • 대응방식 :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으며 직접 피해자가 자신에게 와서 요청을 하면 변제해주겠다고하며 마이크닷과 엮지말라 사람 잘못 봤다 천만원은 내 한달 식대밖에 되지 않는다는 발언등으로 더큰 화를 사게됐습니다.

  • 종합의견 : 이 역시 잘못된 대응방식이 더 큰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사례라 할수 있겠습니다.

▣ 마동석

  • 내용 : 마동석의 부친 A씨가 피해자 B씨의 노후 자금 5억여 원을 빼돌렸다며, A씨가 이미 B씨의 조카들로부터 고소를 당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4년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법원은 사기 금액 중 3억 원에 가까운 금액에 대해서만 편취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3억 (법원인정금액)

  • 대응방식 : 곧바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피해자와 합의를 보았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아직 남은 추가 2억원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우지원

  • 내용 :  A씨가 2013년 우지원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려줬으나 5년이 지난 현재 아직 변제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

  • 피해자 피해금액 : 5000만원

  • 대응방식 : 우지원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확인된 결과 우지원씨와 채권자 간에 의사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오해를 풀고 서로간에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밝히며 가장 빠르고 원만한 해결을 봤습니다. 

  • 종합의견 : 흠~ 이건 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그래도 빚을 지고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우지원씨~ 조금 실망이네요~ 완전 팬이였는데~그래도 빠른 대응과 해결은 보기 좋군요

아직 진행 중인 빚투

아직 법적으로 책임여부가 확정은 안되었지만 빚투 의혹이 붉어졌고 당사자들과 계속 다툼과 협의가 일어나고 있는 빚투 입니다.

▣ 비

  • 내용 : A씨는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쌀가게를 했고 비의 부모는 떡 가게를 했는데 비의 부모가 약 1700만 원어치의 쌀과 현금 800만 원을 빌려 갔고 돈을 갚아달라고 부탁했지만, 비의 부모는 생활고를 호소하며 갚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1700만원

  • 대응방식 : 일단 말을 아끼고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의혹이 제기된 이튿날인 11월 27일 보도자료를 내 "해당 내용과 관련해 신중한 대응과 사실 확인을 위해 공식 입장이 늦어졌다"며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대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종합의견 : 신중하게 사실여부를 잘 파악하고 소속사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휘인

  • 내용 : 네이버 판에 올라온 내용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결제 대금 2천만원을 받으러 끝까지 찾아 냈지만 우리 가족은 주저앉게 생겼는데 휘인의 부친은 눈앞에서 벤츠를 과시하면서도 '가진 게 없다'고 역정을 냈다'고 하며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그 결제 대금에 대해 휘인에 변제 책임을 물은 사건입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2000만원

  • 대응방식 : 바로 관련한 사과문을 게재하고 원만한 해결을 약속했는데 이 과정에서 친부와 따로사는 휘인의 가슴아픈 개인사까지 밝혀져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몇년간 친부와 교류가 없었고 어디서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피해사실을 접하고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휘인 사과문中

  • 종합의견 : 휘인 입장에서 많이 억울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인데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차예련

  • 내용 : 차예련 아버지 논란도 마마무 휘인과 유사합니다. 이혼 후 왕래도 없고, 뭐하며 사는지 서로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아버지들이 사기를 쳤다고 합니다. 딸 차예련이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다른 이들을 힘겹게 한 자들은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차예련 아버지는 현재 사기죄로 구속되어 아직 수감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 피해자 피해금액 : 10억

빚투에도 좋은 예가 있다?

자~ 그렇다면 연예계인들은 모두 인기와 지명도를 이용해 지난 시절의 약속과 과오를 숨기고 또 그 사실이 수면위에 올라오면 외면하고 무시하고 모른척 하는 걸까요? 그 와중에도 아름다운 미담도 있었으니 이병헌 안정훈 두명의 선례를 잠깐 살펴 보겠습니다.

▣ 이병헌

  • 내용 : 이병헌의 아버지는 1998년 베트남에서 새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병헌의 종자돈과 여러 지인에 빌린 돈으로 사업을 했다고 해습니다. 그런데 IMF 외환위기와 맞물리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은 결국..실패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IMF때는 모든게.. 다 어려웠던 시절이죠. 아버지는 결국 사업 실패로 충격을 받아 쓰러지셨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결국 아버지의 빚은 이병헌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당시 이병헌에게 10억 가까운 부친의 빚이 남겨졌죠. 상속을 포기하면 아버지의 빚을 갚지 않아도 됐으나, 이병헌은 부친의 명예와 채권자들에게 "도의"를 지키기 위해 빚을 떠안았다고 합니다. 보고있나~~ XXXXX아~

▣ 안정훈

  • 내용 :1997년 11월 21일 정부가 외환 보유액 부족으로 국제 통화 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로 하면서 일명 'IMF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중국으로 건설 자재를 수출하던 안정훈의 아버지는 IMF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천에서 발이 묶인 자재들은 갈길을 잃었다. 1차 부도에 2차 부도까지 맞으면서도 회사를 살리기 위해 10억 원의 빚을 졌습니다.  

    아버지가 진 빚 10억 원은 고스란히 안정훈에게로 왔고 신혼집마저 빼앗긴 안정훈은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아내와 쉬지 않고 TV작품 활동을 통해 6년을 꼬박 빚을 갚는데 힘을 쏟아 결국 10억원이란 부모의 채무를 깔끔하게 갚고야 말았습니다. 당시 안정훈은 1998년 한 살 연하의 허승연 씨와 결혼했는데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3차 부도가 나면서 '거인'과도 같았던 부친도 쓰러졌습니다. 재기할 수 있다고 믿었던 만큼 충격도 컸고 부친은 그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 이렇게 숨가뿌게 정리하다보니 뭔가 답답하고 찝찝한 마음이 없쟎아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이 돈과 관련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책임을 져야하는 1차 원인제공자가 연예인 당사자가 아닌 부모인 점인 건데요~ 그래도 어찌 되었거나 돈을 빌려주고 갚지 않는건 잘못된 행위이고 그 채무에 대한 변제가 가능하지만 행하지않는 것은 더 큰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평생 가슴속에 뜨거운 불을 삼키고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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