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육사시미의 전설을 만나다 광안리

종로3가 육사시미의 전설을 만나다 광안리

자~ 오늘은 무엇을 먹어도 맛나는 주간보고 끝난 목요일입니다.

그래서 먹어본 것은 육사시미~ 그 이름도 영롱하여 함부로 영접하지 못하는 육사시미를 감동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는데 이름은 바로 광안리 종로3가 육사시미의 전설 광안리 되시겠습니다.

육사미의 강렬함을 상징하는 육사시미 전문점 광안리의 시뻘건 입간판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하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원래 종로3가 술집들이 다들 그런듯이 뭔가 평범한 광안리 되시겠습니다.

육사사미와 생연어회 당당하게 정면에서 보여주고 있는 종로3가 광안리 가게 입구 샷입니다. 찾기는 정말 쉽습니다. 그래도 모르니 광안리 지도 한번 박고 가겠습니다.

착한 저 가격을 보십시오~~ 육사시 2.5만 황홀합니다. 광안리는 정말 선택과 집중을 잘 한듯합니다. 육사시미와 생연어 생멸치찌개 그리고 문어숙회 요 4개 메뉴로 돌려 막기하고 있습니다. 네~

우리는 서로 좋아하는건 반반인 육반연반 그러니까 육사시미반 생연어반하는 중자를 시켰습니다.

뜻밖에 광안리 가게안은 아담하고 좋은말로 그냥 작고 좁은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블러그보고 왔는데 가게가 좁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어서 일단 솔직히 까고 좌석도 많이 없다고 말해봅니다.

다소 답답한 광안리 안

정갈한 밑반찬들~~ 그러니까 육사시미 나오면 싸먹을 부자재들입죠~~

따란~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광안리의 쌍두마차 육사시미와 생연어가 등장합니다. 

육사시미 근접샷들어갑니다. 종로3가에서 제일 윤기나는 육사미가 아닐까요?

생연어 근접샷들어갑니다. 이 역시 종로3가에서 제일 윤기나는 육사미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육사시미보다 생연어를 더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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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나란히 육사시미 생연어 투샷들어갑니다.

연어는 이곳에 찍어 먹는 것이고요

두말할 필요없이 육사시미는 기름짱 짱짱짱~~~

일단 연어를 요렇게 싸서 먹습니다.

마법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먼저 요기에 찍어먹어보고~~

그 다음은 원래 연어 소스에 찍먹했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오늘의 주인공 광안리 육사시미 먹는 법입니다.

1. 김을 하나 판판하게 펴준다 (원래 펴져있음)

2. 육사시미 하나를 기름짱에 살짝 적신다.

3. 무순을 몇개 올려 준다.

4. 양파도 하나 올려준다.

5. 마늘짱아찌도 하나 올려주신다.

6. 이렇게 육사시미 안주 일발 장전하고 소주한잔과 캬~~~~ 

웃고 떠드는 사이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 집에 갔다~~ 회전율 짱

 

종로3가 육사시미 전문점 광안리에서 육사시보다 더 유명한 생멸치찌개를 먹어보지 않을 수가 없어 각1.5병을 마시기로 한 약속대로 술이 끝났지만 더이상 술을 시키지 않고 생멸치찌개만 시켰다.

처음엔 모델로 써달라고 요청까지 하셨는데 막상 얼굴이 나오니 전화오는 남성분들이 많다고 모자이크요청해 이모티콘 처리합니다. 티스토리 편집기에 모자이크나 스티커가 없어서 진짜 사진편집하기가 힘이 드네요~~~

촬영을 허락해 주신 종로3가 육사시미 전문점 광안리 사장님~! 사진 공개되면 첫사랑부터 남자들 다 찾아온다고 엄살을 부리시던데 이거 보시고 맘에 들어하심 좋겠네요~~

생멸치의 엑기스 느낌이 생생이 전해져오는 비쥬얼입니다. 광안리의 또다른 머스트잇아이템이로군요~~

국물하나까지 다 마시고 즐거운 종로3가 육사시미 맛집 탐방을 종료했습니다. 

쟈쟌~~ 전체적인 개인 별점테러 갑니다. 두구두구두구~~

맛 ★★★★★

분위기 ☆★★★★

접근성 ★★★★★

가격 ★★★★★

분위기에서 약간 좁고 답답한 느낌이 별 한개를 파먹었네요~~

찹쌀호떡도 맛나게 하나씩 냠냠하고~~

살찌기 딱좋은 종로3가 나들이를 종료하고 2차로 향합니다.

2차는 검열상 휘리리릭 넘어가고 3차로 당구 치러 왔습니다.

진짜 200이라고 하지만 100이라고해도 믿을 정도로 형편없는 실력을 자랑했는데 술김에 200놓고 치기로 했쬬~~

시작과 동시에 빡하나를 합니다. 그러면 극렇치 이번 당구도 폭망이구나~~ 했는데 했는데~~~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13분만에 무려 10개를 뽑더니 쭉쭉 치기 시작하더니~~

결국 30분만에 끝을 내고 말았습니다. 아~ 이게다 종로3가 광안리 육사시미의 힘일까요~~

울지마~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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