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은 전 KBS 아나운서 조우종에 대해서 알아 볼까하는데요~
방금 해피투게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을 보고 이를 통해 조우종이 KBS 출연정지 이유와 갈팡지팡하는 KBS의 출연정지 정책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까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장도연이 스페셜 MC로 나와서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등 프리를 선언한 KBS 아나운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특히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조우종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우종은 왜 프리를 선택했는가?
조우종이 프리를 선택한 이유는 뻔한 얘기지만 조우종 본인이 제일 잘 알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생각해볼수 있는 부분은 박봉에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는 명예밖에 없는 아나운서의 신분보다 막대한 돈을 만질 수 있는 프리의 유혹이 제일 크다는건 익히 잘 알려진바 이겠죠?
하지만 조우종이 단순이 돈을 쫓아서 KBS 아나운서 모두가 돈을 쫓아서 KBS 나와서 프리 선언을 했을까요? 저는 그렇치 않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2014년 KBS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때문인 부분도 있는데 그건 아래에서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조우종은 왜 KBS 출연정지를 당했는가?
자~ 그럼 여기서 제일 궁금한 조우종은 왜 KBS 출연정지를 당했는가~ 그것도 KBS 3년 출연정지인데요~~ 싱겁게도 답은 너무나 단순하고 깊은 사연은 없습니다. 그냥 K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프리를 선언하면 3년동안 KBS 출연정지 라는 내규가 있다고 하네요~~
전현무는 되고 조우종은 안된다?
그런데 본포스팅의 제목처럼 '조우종 KBS 출연정지 이유 전현무는 되고 조우종은 안되고' 전현무는 되고 조우종은 안된다는 과연 무슨 이유일까요? 그건 KBS 아나운서 신분으로 퇴사후 프리를 선언하면 3년 동안 KBS 출연정지라는 내규를 깨뜨리고 KBS를 퇴사하고 잘나가는 프리 아나운서가 된 전현무는 KBS로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캐스터 제안을 받았는데 전현무는 2012년 KBS 떠나서 3년을 채우지 않았음에도,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은 KBS 아나운서들의 반발뿐 아니라 오늘의 조우종같은 내규를 잘 지킨 아나운서는 억울한 부분이 많겠쬬?
물론 스타 아나운서가 되지 못하고 대중의 지지를 받는 프리 아나운서가 못된건 서럽긴하겠네요~~
2014년 KBS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자~ 그럼 지금의 KBS가 있기까지 큰 사건이 많았던 2014년의 KSB와 아나운서 사태에 대서 조금 깊게 파헤치고 가볼께요~!
먼저 노현정과 강수정. 2000년대 중반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간판 아나운서들였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거 KBS 소속이었으며, 현재 활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많은 스타 아나운서들을 줄줄이 배출했던 KBS가 2014년 이때부터 결정적인 내홍을 많이 겪게 됐습니다.
먼저 한석준 아나운서는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황정민 아나운서 대신 15일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진행'를 진행했습니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위재천 KBS 기자와 '간추린 모닝뉴스' 코너를 진행하던 중 국정원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서 급히 수습에 나섰지만, 한석준에 대한 비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엄지인 아나운서에게 바통을 넘겨줘야 했습니다.
한 아나운서의 사건은 일종의 해프닝처럼 마무리됐지만, 최근 KBS 아나운서들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들과 종합하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잇따른 프리랜서 선언으로 인재가 유출되고, 각종 잡음으로 뒤숭숭한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또 중견 아나운서 5명이 기존 업무와 상관없는 부서로 배치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그동안 스포츠 중계를 도맡아온 서기철 조건진 전인석 아나운서는 각각 인재개발원과 시청자 본부 총무국 수원센터운영부과 편성본부 편성국 2TV 편성부로 발령 받게 됩니다. 박영주 아나운서는 글로벌 한류센터 KBS 월드사업부로, 김관동 아나운서는 정책기획본부 기획국으로 발령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기 KBS 1TV '6시 내고향' MC도 급작스럽게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진행을 맡아온 가애란 아나운서가 갑자기 하차하고, 김솔희 아나운서가 투입된 것입니다. 제작진은 MC 교체 과정에서 완전히 배제됐다며 사측에 일방적인 인사 방침에 항의했습니다. 2013년 가을 개편 당시 발생한 KBS 1TV 'TV쇼 진품명품' 사태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이에 KBS는 바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KBS는 "아나운서 5명에 대한 인사는 시니어 인력 효율화를 위해 이뤄졌습니다. 상위직급의 비효율화를 막기 위해 적정 인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인사다"라면서 "'6시 내고향' MC 교체는 봄 개편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MC 교체와 선정과정에서 CP와 팀장들과의 협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어다 보면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들이 드러납니다. 복수 노조를 허용하는 KBS에서는 새 노조가 2012년 출범했는데 당시 가입 아나운서는 20명이 되지 않았으며 현재 새 노조 조합원 중 아나운서는 총 32명입니다. 쉽게 말해 노조가입 아나운서에 대한 탄압정도로 볼수 있겠지요?
이때 결정적인 사건은 앞서 말한 전현무의 어거지 투입사건입니다. 이후 전현무는 이미 고사한 사안이었다고 알렸지만, 사태는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전현무는 결국 다른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워낙 많은 일들이 친정(KBS)에서 벌어지고 있어 마음이 불편하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 일련의 사건 이후로 많은 KBS 아나운서들이 KBS를 떠나게됩니다.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어 이들을 양성한 KBS로서는 손해가 막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시기 이지애 이지연 아나운서가 퇴사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자~ 여기까지 오늘 조우종 사태(?)를 통해 알아본 KBS와 아나운서들의 수난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조우종 아나운서 KBS 사장님이 되고 싶다고 한것처럼 다시 KBS에서 훨훨 날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조우종 KBS 출연정지 이유 전현무는 되고 조우종은 안되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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