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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어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각언론사 속보로 등장해 그 발단과 진행경과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할까합니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예방만 잘하면 감기보다 못한 전염병인 메르스의 치사율이 어느 정도며 감이 대강 오지만 다시한번 세계최고 메르스 치시율을 낸 나라와 그때 상황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사는 ㄱ씨(61)가 2018년 9월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재 이 환자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ㄱ씨는 업무 출장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를 다녀왔으며 지난 7일 귀국했는데 귀국 이후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오후 7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 열고 확진자에 관한 정보와 역학조사 결과 등을 브리핑 할 예정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상황 및 관련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제가 확실히 기억하는바로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환자가 생겨 전국을 공포를 몰아 넣었는데 그  당시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 이후 그동안 총 186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38명이 사망해 메르스 치사율 세계 최고 20.4%을 찍었습니다. 

평균 30%의 치사율의 메르스지만 이렇게 높은 수치의 치시율을 내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미온적이고 늦은 대처도 문제였고 35번 환자 B 씨는 14번 환자와 접촉한 대형병원 의사이지만 메르스 의심환자로 자택격리를 통보받은 상태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에 참여하는등 총체적인 난국이 우리나라를 메스르 창궐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부는 2015년 12월 23일 자정을 기해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떻게 끝이 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러면 여기 잠시 메르스가 어떤 질병이며 메르스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등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메르스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가 옮기는 감염병이다.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와 접촉하거나 낙타유를 마시면 감염될 수 있다. 확진자와의 직접⋅간접 접촉 통해 감염된다. 주로 비말(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 

증상은?

주로 고열의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있다. 이번 환자는 열은 별로 없었으나 설사를 했다. 일반적으로 림프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이 흔히 관찰된다. 잠복기는 2~14일이다. 중동을 다녀온 뒤 의심증세가 있으면 병원으로 가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신고해야 한다.       

치료 약은?

아직 없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쓰듯이 증상을 완화하는 요법을 쓴다. 

예방은?

손 씻기를 자주 하고, 기침할 때 입을 가려야 한다. 중동 여행자는 낙타와 접촉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는 게 좋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게 좋다.   

이 밖에 이번 메르스 확진으로 메르스 관련 주식들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에(?) 양성 판정 소식은 주가의 상승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매니저들은 메르스 관련주 수혜주 테마주들의 타이밍만 잘 잡고 저가매수 한다면 충분히 수익 올릴 수 있다고 열을 올리는데요 누군가는 생사를 걱정하고 누군가는 이것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무리가 여전히 있네요 ~

2015년 메르스 확산당시 학교 모습

다시한번 아무리 감기보다 못한 메르스지만 일단 감염이 되면 죽을수도 있고 그 대상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라고 하니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메르스를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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