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주를 참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뭐 눈감고 맥주를 마시면 이것은 카스~ 이것은 호가든 뭐 그런 거 가려내는 미호프가는 아닙니다. 단지 워낙 탄산을 좋아하고 맥주 특유의 맥아맛이 좋아서 마시게 되는데 요 두가지만 충족이 된다면 무알콜 맥주 라도 마다할 일가 없는거죠~ 맥주 마시고 취하면 에미에비도 못알아본다고 하니 오히려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아무튼 그런차 지난 주말에 이마트에가서 무알콜 맥주 라는 것을 보게됐습니다. 일반맥주와 똑같은 포장에 알콜이 제로인데 맛은 똑같다? 맥주 칼로리 도 적고 탄수화물도 적고~~ 맥주 도수 제로 뭐 이런 신박한 맥주가 있는가 싶어 6개들이 묶음을 6천원을 주고 샀더랬습니다. 집에 돌아오마자마 맛을 봤는데 오 마이 갓~!! 내 나이 00에 맥주 도수 제로 평생 맥주를 만나게 될줄이야~~~
100도 안되는 맥주 칼로리 와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0 인 이 맥주~!!
가장큰 매력은 역시 알콜이 진짜 0.0000000%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그날만 4캔을 마시고 인터넷으로 구매할려고 최저가 검색을 하면서 다시 한번 오 마이 갓~!! 을 외쳤습니다.
이마트에서 한캔에 천원꼴로 6캔에 6천원하던 하이트 무알콜 맥주 가 355mlX24캔들이가 단돈 1만 3천에 판매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다면 한 캔에 600원 꼴이라는 건데요~!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질렀습니다.
그리하여 한 빡스 고스란히 그대로 잘 받아서 냉장고 넣기전에 여러 각도에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참 구입할때 19금성인 인증을 해야만 하던데 무알콜이라면서 왜 성인인증을 할까 찾아봤는데 그래도 청소년이 술과 거의 같은 모양을 한 캔맥주와 그 본연의 맥주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질까봐라서라고 하네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송도 어찌나 빠른지~!! 이것은 마치~기다렸다는 듯이...
'시키기만 해봐라 하이트 무알콜 맥주 는 차고 넘친단 말이야~' 말하며 들고 달려온 것처럼 다음날 우리집 무인 택배 보관함 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무인 택배 보관함 진짜 편리합니다. 네네~~
입이 막입이라 아무 맥주나 마시다보니 증정품으로 받은 브랜드별 맥주컵이 많습니다.
극적효과를 위해 2꾸러미정도 등짝을 오픈했습니다.
냉장고에 4꾸러미를 다 넣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집을 나가라고 할 것 같아서 2꾸러미만 넣어 놨습니다. 그래도 행복 하네요...
임산부들이 마셔도 괜챦은 알콜 0%의 저렴하며 맥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하이트 무알콜 맥주 정말 강추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 개인적인 아주 개인적인 하이트 무알콜 맥주 한박스 죄저가 구입기 와 그 무알콜 맥주 예찬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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