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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조금있으면 역사적인(?) 홍준표와 유시민의 100분토론이 있습니다. 이 시점에 돌아 보는 홍준표의 막말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저 편의상 홍준표 의원은 홍준표라 그냥 부르겠습니다.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유시민도 함께 나오니까 홍준표 얼굴 먼저 좀 보고 가겠습니다.

홍준표 유시민한테 발릴까 말까
홍준표 유시민한테 발릴까 말까
홍준표 유시민한테 발릴까 말까

한때 자유한국당의 대표라는 직함까지 가지고 있었던 홍준표라는 이름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말’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정치적 공인으로서 그의 막말은 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그건 홍준표가 욕설까지도 서슴지 않으니 당연한 말이죠~ 일반인들 가운데서도 저렇게 막말이나 욕설을 하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것입다. 자신의 막말을 서민 코스프레라고 하는데 요즘 서민들 중 저런 막말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또한 홍준표는 서민을 모욕하는 홍준표식 막말을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이미지는 막말과 망언의 아이콘으로 점차 굳혀지고 있습니다.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상징적 인물로 권력비리와 정경유착을 징벌했던 정의파 홍준표 검사의 이미지는 벌써 사라진 상태입니다. 지난 2012년 재선 국회의원으로 제 18대 대선의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할 당시 홍 전 대표는 개혁적 발언을 했습니다.

홍준표 막말 일발장전

3선, 4선의원으로 가면서 홍준표의 정치 경력이 화려해짐과 반대로 그의 말은 거칠게 변했고 경남도지사를 거치면서 인간이 사납게 변했습니다. 홍준표는 2006년 12월 당 최고위원 시절에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박근혜 우상화가 가속화 돼 가고 있다. 역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발언의 속내는 홍준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견고히 만들기 위한 속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홍준표가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아내를 보고 “줄포 촌년이 출세했습니다.”라고 농담을 하는 것을 보고 이미 욕설이나 막말이 생활화되어 자기가 하는 말에 전혀 문제의식을 갖지 못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홍준표 아~ 막말이란 자고로~

그리고 2007년 12월, 17대 대선을 앞두고는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거침없는 발언이 결국 화를 양산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잠깐만 검색해도 홍 전 대표의 막말은 시리즈를 만들 정도로 많습니다.

 



​ 홍준표는 우여곡절 끝에 지난 19대 대선의 자유한국당 후보로 선출되어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대선기간에 홍준표가 쏟아낸 막말 또한 다양했습니다. 뒤에 BEST5를 소개하겠지만 ‘설거지는 여자가’ 라는 발언과 대학시절 ‘돼지 흥분제’ 논란을 위시하여 자기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둑놈 xx들’이라고 했고, ‘장인 영감탱이’라는 망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홍준표 막말 일발장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했고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란 사람도 공범 아닌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무능한 대통령은 확실하다”며 “국민의 분노는 어떻게 대통령이 저렇게 난잡한 애들하고 노는 허접한 여자한테 인사를 묻고 정책을 물었을까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는 사실상 상대를 구분하지 않고 대놓고 하는 망언과 막말은 언뜻 좌충우돌로 보이지만 내심 계산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패배이후 미국에서 자유한국당의 당권에 도전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귀국하여 당 대표에 취임했던 홍준표. 결국 홍준표는 지난 해 6.13 지방선거의 패배를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홍준표 막말 일발장전

홍준표는 9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상식에 어긋난 조국 동생의 기각 영장을 보니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관리위원회도 베네수엘라처럼 이미 문재인 정권에 장악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베네수엘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는 과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12월 23일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가 증거를 조작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검사 출신의 홍준표가 자신의 친정격인 검찰에 대해 증거 조작 운운 막말을 했던 것입니다.

홍준표 내 막말이 어때서?

홍준표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던 시점, 2017년 12월 23일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째 되던 시기입니다. 홍준표 말처럼 우리나라 사법부가 문재인 정권에 장악되었다면 홍준표는 당시 구속되었어야 마땅합니다. 아무리 계산 발언이라고 해도 들을 가치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막말을 거두고 자신의 치부를 돌아보며 반성할 것을 권합니다.

홍준표 막말 BEST5

자 그럼 여기서 홍준표의 막말 탑5를 공개할까 합니다. 홍준표 자체가 워낙 욕과 막말로 소문난 인사임이로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인터넷이나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한 BEST5이니 재미로 보시기 바라며 본 포스팅을 마칩니다.


① 2011년 10월 홍대 앞에서 열린 대학생 타운미팅 中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② 2016년 7월 12일 경남도의회 임시회 참석 당시 자신의 사퇴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여영국 정의당 도의원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냐. 2년간 단식해봐. 2년 뒤에는 나갈테니깐"

③ 2017년 3월 28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향해) "지금 민주당 1등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뿅뿅한 사람 아니냐"
"바로 옆의 비서실장이 그 (뇌물 수수) 내용을 몰랐다면 감이 안 된다"

④ 2011년 7월 14일 참여연대 방문한 자리에서,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의 홍준표 유입설 대한 경향신문 기자 질문에 대해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

⑤ 2017년 3월 17일 YTN 인터뷰 中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설거지)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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