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오늘 핫슈는 인사없이 이런 말부터 먼저 던지고 싶네요
집단 폭행을 피해 달아나다가 추락사 한것도 안타까운데 피해자에게 뺏은 옷을 아직도 입고 있는데 가해자는 정말 역겨울 정도네요~극도로 화가 나지만 대략적인 사건 진행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A(14)군은 친구 3명과 함께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B(14)군에게 패딩점퍼를 벗으라고 한 후 B군을 폭행했고, B군은 폭행을 피해 1차로 달아났습니다. A군 일당의 폭행은 당일 오후에도 이어졌는데 A군은 "전자담배를 돌려주겠다"며 오후 5시 20분께 B군을 연수구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으로 유인한 뒤 또다시 집단폭행을 가한 것입니다.
결국 B군은 사건 당일인 13일 오후 6시 40분께 폭행을 피해 달아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추락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체포된 피의자 B군은 16일 오후 1시경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나서며 A군에게 빼앗은 패딩을 착용했습니다.
해당 패딩은 숨진 A군의 어머니가 사준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러시아 이민자인 A군 어머니가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저 패딩도 제 아들 것"이라고 호소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죽일놈들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진 뒤 인천연수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숨진 중학생의 옷을 빼앗아 입은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적용법률을 검토하며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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