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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뜨거뜨거 핫슈입니다. 오늘은 첫 회부터 아주 좋은 성과를 낸 매력적인 드라마 <열혈사제>와 인생캐럭터를 만난 이하늬의 캐릭터 분석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현재 1회가 진행된 상태인데요 그 중 이하늬가 나오는 부분 방송장면들 주로 보실께요~

열혈사제 이하늬 - 완전 이쁜 이하늬

SBS가 <열혈사제>로 재개한 금요일밤 드라마 공략이 첫 회부터 성공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첫 회 시청률이 13.9%(닐슨 코리아). 최근 방영됐던 그 어떤 SBS 드라마들보다 좋은 첫 회 성적표입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아~ 걸크러쉬하면 난데~ 윤주희 개인적으로 젤이쁨

인기의 비결 '트렌드 분석?'

<열혈사제>가 첫 회부터 이런 좋은 성과를 낸 건 과감한 편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드라마 덕분입니다. 사실 SBS는 예전에도 금요일밤에 두 편을 연속해서 공격적인 드라마 편성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색깔은 장르물보다는 전통적인 가족드라마에 더 가까웠다. 시청률은 나와도 화제성이 별로 없는 이유였습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시크한 이하늬

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밤으로 편성된 <열혈사제>는 지금 트렌드에 맞는 장르물을 가져왔습니다. 지상파에서 금요일은 휴일의 시작으로 보편적 시청층이 빠져나간다 여겨졌던 시간대입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를 보다 적극적으로 선택해 보는 시청자들이 점점 늘면서 금요일밤은 오히려 뜨거워졌습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약간 누구누구 따라한것 같음

이들 이른바 선택적 시청층들은 드라마를 보는 눈높이 자체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해외의 장르물들에도 익숙하다. 그러니 이들을 공략해 금요일 밤에 들어온 장르물 <열혈사제>는 거기 딱 맞는 기획이었던 셈입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밀리지 않는 두 주인공

열혈사제 이하늬 - 인간미가 넘치는 검사로 나옵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인생캐릭터


열혈사제 이하늬 - 약간 누구누구 따라한것 같음2

열혈사제 이하늬 - 약간 누구누구 따라한것 같음3

열혈사제 이하늬 - 이쁘네요

열혈사제 이하늬 - 확실한 증거로 꼼짝못하게하는 이하늬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 진짜로 말다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2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3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 서열정리 매력터진다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 정리할건 정리하자

<열혈사제>는 여기에 장르물 중에서도 보다 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액션 스릴러와 코미디를 엮었습니다. 드라마 시작부터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제 김해일(김남길)이 사기 굿을 하는 일당들을 맨손으로 척척 때려눕히는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면서, 이 김해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가진 코미디 코드를 잡아냅니다. “하나님이 너 때리래”라는 대사는 이 드라마의 액션과 코미디가 어떻게 이 김해일이라는 사제 캐릭터에 녹아나 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얼굴천재 김남길

열혈사제 이하늬 - 미남 덕후 검사

결국 이 일이 문제가 되어 김해일은 도망치듯 구담시로 오게 되고, 드라마는 구담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폭들과 정치인 사이의 커넥션들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김해일과 이들이 어떻게 부딪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인물이 소개됐습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인터뷰 그만합시다~

한 명은 조폭들에게 두드려 맞고 홀딱 벗겨진 채 길거리에 내던져진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이고, 다른 한 명은 출세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욕망의 불꽃을 드러내는 검사 박경선(이하늬)입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고 이쁜 이희늬

이들은 향후 열혈사제 김해일과 얽혀 구담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해결해나갈 인물들입니다. 흥미로운 건 이 구대영과 박경선 두 인물이 모두 저마다의 단점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대영은 형사에 걸맞지 않게 쫄보라는 것이고, 박경선은 욕망에 충실하다 못해 권력의 충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움직이는 여검사

중요한 건 이 두 사람이 김해일이라는 사제를 만나게 되면서 변화할 거라는 점입니다. 이 변화과정 또한 이 드라마가 보여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구대영의 고백을 받게 되는 윤주희 극중 배희정분

첫 회가 방영된 것뿐이지만 칭찬해주고 싶은 건 김남길과 이하늬의 물오른 코미디 연기다. 김성균이야 본래부터 이런 코미디 연기가 자연스러웠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김남길과 이하늬는 최근 들어 코미디 연기가 점점 눈에 띕니다. 

열혈사제 이하늬 - 하~ 얼굴 천재네 이신부

<명불허전>부터 영화 <기묘한 가족>까지 코미디 연기를 제대로 보이던 김남길은 과거 <선덕여왕>의 비담 역할에서 보였던 액션까지 엮어 <열혈사제>의 김해일이라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박경선 이하늬

박경선 (여/36)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러니스(villainess)!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배한다. 철두철미한 일처리, 상명하복, 귀신같은 정치력, 거기에 빼어난 미모와 센스까지! 더불어 미남을 밝히는 극강의 ‘얼빠’이기도 하다. 권력의 충견이자 [우리 편]이 아닌 [저쪽 편] 열혈 검사다. 권력을 따른다고 해서 비굴하거나 소극적이지 않고 언제나 언행이 당당하다. 강자들을 위한 판결을 내려 대중과 언론의 지탄을 받아도 당당하고 뻔뻔하다! 현재 검찰청 내 [진골]에서 [성골]로 성장 중이며, 라인을 제대로 타고 있다. 구담성당에 나가며 인간미 넘치는 법조인 코스프레 중이지만 그런 그녀 앞에 해일이 등장하며 경선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모든 캐릭터를 갱신한 이하늬 인생캐릭터열혈사제 이하늬 - 순간캡처 대참사열혈사제 이하늬 - 미남덕후 검사 이하늬

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7열혈사제 이하늬 - 사회성 좋은 이하늬 걸크러쉬 작렬

특히 이하늬는 <극한직업>에서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놀라운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더니, 이번 <열혈사제>에서는 이제 능청스럽기까지 보이는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해내고 있습니다. 김남길, 김성균과 함께 합을 이룰 이하늬의 연기 도약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이들의 호연에 힘입어 첫 회부터 확실하게 잡힌 캐릭터들은 향후 이 드라마가 만들어낼 심상찮은 성과를 예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하늬와 김남길을 비롯한 여러 조연들도 흥미를 더하는 열할사제 앞으로 질주가 기대됩니다~ 많은 시청부탁드리고 매려적인 이하늬의 캐릭터도 눈여겨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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