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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주애호가나 저탄고지 수행자들을 위한 콜
라겐이 많아 피부에도 좋다는 돼지껍질 튀김 을 직접해 보고 그 성공기 공유할까합니다. 사실 아내에게 해달라고 했다가 뺀지 먹고 열받아서 직접해서 애들만 준 그 유명한 돼지껍질 튀김 입니다.

보통 냄새때문에 먹기 힘들어하는 분들과 아이들을위해 디테일을 살려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하는데요 사실 저도 몇번의 시행 착오를 거쳐 최종 꿀팁을 드리는거라 따른 래시피 다 접고 이 돼지껍데기 튀김 요리 믿고 따라하셔도 된다고 적극 권장합니다. (아~좀 쑥스럽네요)

물론 스낵 봉지 형태로 시판되는것도 많이 있지만 

"둘다 먹어본 입장에서 저 핫슈표 꿀팁대로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마음놓고 세상에 없는 
맛을 볼수 있을 겁니다. "

네~~ 아 설명이 길다가 너무 정색하지 마세요 바로 레시피 들어갑니다.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많이 올렸는데요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척보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튀김 성공 후 직접 먹어보면서 소리까지 들려주는 돼지껍떼기 튀김 ASRM도 후반부에 있으니 볼륨 키우고 들어 보세요 ^^ 

냄새를 잡기위해 저같은 경우에는 마늘과 양파를 대량 투입했습니다. 양파는 큰거 두동강 내서 다 넣었구 마늘은 두뿌리 큰거 껍질도 까지 않은채 넣었습니다. 


초반에 돼지껍데기 삶을때 냄새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네 


그래서 집에서 놀고 있던 콜라 한캔도 아낌없이 부어 넣었습니다. 이게 냄새를 잡는데 신의 한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렇게 20분 가량을 강불려 끓여줍니다.


20분 후에 건져서 사정없이 찬물로 직행합니다. 저는 기름기와 잔털 정리가 다된 돼지껍데기를 사서 두개를 제거할 필요는 없어 한결 수월 했죠~


찬물샤워를 시원하게 합니다.


찬물 샤워를한 돼지껍데기님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줍니다. 


사정없이 팍팍 잘라줍니다.

먹기 좋게 잘 잘라줘야합니다.


먹기 좋게 잘 잘라줘야합니다2

쟈쟌~ 1KG 돼지껍데기 1차 손질 완료입니다.

건조기로 아낌없이 직행합니다.

근접촬영합니다.

대용량 건조기라 1kg의 양이 건조기 판대기 4판이나 나오네요~건조기없는 집은 신문지 펼쳐놓고 말리면 됩니다. 시간이 조금더 걸릴뿐이지 진짜 아무 상관없습니다. 건조기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돌립니다. 10시간 정도만 돌리면 아래와 같이 딱딱해집니다. 건조기 없이 신문지로 돌렸다고 쳤을때는 하루정도면 충분합니다. 널어놓고 출근했다가 퇴근하면 됩니다.

쟈쟌~ 10시간 건조기 가동한 꾸둑꾸둑 딱딱해진 돼지껍데기들입니다.

근접촬영했습니다.

좀더 근접 촬영했습니다.

완전근접촬영했습니다. 표면에 저 기름이 자연기름이라 에어프라이스에 튀겼을때 자동으로 뻥튀기가 되게하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후라파이팬에 구웠을때는 최소한의 기름으로 튀길수 있습니다.

4판 그대로 잘 말랐습니다. 꼬득꼬득

용기를 바꿔서 근접촬영~! 기름이 여전히 좌르륵 흐릅니다.

용기를 바꿔담아 에어프라이스로 직행할 준비를 합니다. 어린시절 동네 시장에서 뻥튀기 기계 통안에 들어갈 강냉이 알맹이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준비를 끝내고 반을 먼저 넣고 15분동안 에어프라이스를 가동합니다. 남아 있는 건조된 돼지껍데기들이 쫄고 있을까요 설레이고 있을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쟈쟌


정말 뿌듯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잡내하나 안나는 식감 최고의 돼지껍데기 튀김

남아 있는 돼지껍데기들도 아낌없이 투입됩니다.

또다시 돌려봐도 분명한 성공~!

용기에 바꿔답고 동영상 ASRM을 찍어봅니다.

그럼 여기까지해 돼지껍데기 튀기기 남편도 쉽게 한다 포스팅을 마칠까합니다. 그리고 뽀나스로...

돼지껍데기를 너무 많이 사서 남는 돼지껍데라로 조림을 해봤습니다. 정말 쫄깃하고 맛있는데요 요것도 기회가 되면 래시피 공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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