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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뜨거뜨핫뜨거 핫슈입니다. 오늘은 지금 방금 끝난 토트넘과 울버햄튼전 그 중에서도 손흥민의 4경기 연속골 도전 결과에 대해 간단하게 소식전할까합니다. 이름하여 토트넘 손흥민 울버햄튼 공격포인트 (영상) 입니다.

전반 22분 헤리케인의 득점에 기뻐하는 손흥민

  오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섰는데 이것은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와도 직결될 아주 중요한 도전이였습니다.

골을 넣었나?

SPOTV2와 SPOTV NOW 등을 통해 생중계된 한골의 절실함이 양쪽 팀 모두에게 느껴진 오늘 토트넘 대 울버햄튼전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손흥민은 골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전반전 22분 헤리케인 골

전반 22분경 헤리케인이 한 골을 먼저 넣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이라는 우측 아크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감아찬 슛이 골키퍼 왼쪽 깊숙한 곳으로 빨려들어가 1 : 0 스코어를 벌여놓습니다. 


손흥민 존에서 헤리케인의 잘 감아찬 슛~! 골골골~! (핫슈집 tv 직촬0.2)

한 두차례 손흥민에게도 기회가 왔지만 골대를 빗나가는 슛이 가장 큰 찬스였다고 할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골대를 벗어나는 아쉬운 손흥민의 슛 (핫슈집 tv 직촬0.2)

압도적인 토트넘의 전반전

그 중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91.4%나 되었습니다. 

후반전 72분 윌리볼리 헤더골 / 83분 라울 히메네스 골 / 88분 엘데르 코스타 골  3점 헌납

후반전도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몸이 가벼워보였지만 전반전 에릭센과 케인이 손흥민에게 밀어주고 찔러주는 패스가 타이밍이 맞지 않고 수비에 걸려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런 공방전이 오가던 후반 72분께 윌리볼리가 헤더골로 1:1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고개숙인 맥빠진 토트넘의 모습입니다.

 시즌 한번도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은 토트넘이 무승부를 기록하는가 싶었는데 83분 88분 연달아 두골을 주며 3:1로 완전 망하게됩니다.

개인적인 강평

전반적으로 몸이 무겁지는 않았는데 헤리케인과 두톱을 서면 뭔가 경쟁관계로 인한 원활한 볼배급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할까요? 전반에서도 늘 선봉에 있는 케인과 손흥민이 서로 골욕심에 패스도 없이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이 보여 조금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호나우도 탐욕왕까지는 아니더라도 쫌~~ 보기가 그랬죠~

하긴 둘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목표로 하니까 선의의 양보는 좀 그렇긴 하겠네요~ 우승을 하기위해선 테크닉과 체력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정신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패배를 거울삼아 남은 있는 모든 정신력을 끌어 올려 리그 우승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토트넘 손흥민 울버햄튼 공격포인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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