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뜨거 하뜨거 핫슈입니다. 오늘은 퀴라소라는 나라와 퀴라소라는 축구대표팀에 대해 잠깐 알아 볼까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몇번 소개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킹스컵에 결승에 올랐는데요 그 한판승부를 벌이는 상대가 퀴라소라는 나라입니다. 퀴라소는 핫슈가 처음들어보는 이름이라 이재저래 자료를 모아모아 퀴라소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먼저 박항서 감독관련 포스팅 몇개 보고 가시죠~
베트남 축구 일본 마저 격파 10:0으로 이길뻔 했다
대박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전반을 1:0으로 앞섰습니다. 베트남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일본과의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3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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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스즈키컵 설마 우승 할까
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은 아~ 박항서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 할까 라는 주제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제가 말로는 베트남 스즈키컵 우승할꺼라고 떠들어댔는데 속으로는 설마 스즈키컵 우승할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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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까 박항서 행사로 어글리 코리안 넘쳐나자 교민들이 한 행동은
안녕하세요~! 핫슈입니다. 오늘은 또 박항서 감독님 이야기를 해보겠는데요 '베트남 라까 박항서 행사로 어글리 코리안 넘쳐나자 교민들이 한 행동은'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라까 박항서 이벤트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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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VS 베트남 킹스컵 결승에서 맞붙다
앞서 말한것 처럼 퀴라소라는 나라가 킹스컵 결승에 올라 베트남과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이 퀴라소와 베트남의 킹스컵 결승을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경기도 꼭 챙겨 보게되는데요 같은 아시아라서 그런지 시차가 없어 보기에 부담없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라서 그런것이겠지요~~~??
아무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5일에 태국에서 열린 태국과의 2019 킹스컵 국제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엄청나게 험악하고 거친 플레이로 시종일간 치열하게 전개됐는데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태국이 주도했지만 베트남은 짧은 패스와 역습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 극장골 1:0 승리를 챙겼습니다.
베트남은 앞서 인도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퀴라소와의 결승경기는 오는 8일 9시 30분, MBC SPORTS+ 채널과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니 꼭꼭 챙겨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토트넘 VS 리버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보다 재미있을 듯합니다.
퀴라소는 어떤 나라일까요?
우선 퀴라소는 네덜란드어로 Curaçao 입니다.
퀴라소는 최초에는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퀴라소'였지만 2010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해체되면서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자치권이 부여된 네덜란드 왕국을 구성하는 구성국 '퀴라소'가 되었습니다.
뭔가 좀 복잡하죠? 천천히 자세하게 퀴라소 좀더 딥하게 들어가면 (아~ 머리아파진다)
퀴라소는 베네수엘라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카리브 해에 있는 네덜란드의 자치령으로 퀴라소의 면적은 448km² 인구는 160,000명입니다.
퀴라소란 말은 포르투갈어로 아메리카를 잇는 카리브 해의 중심지라는 뜻입니다.
퀴라소는 1499년 스페인인 알론소 데 오헤다와 이탈리아인 아메리고 베스푸치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원주민 아라와 족과 카케티오스 족은 1527년 스페인에 의해 히스파니올라 섬에 노동 노예로 끌려가면서 멸족했습니다. 1634년 네덜란드는 함대를 퀴라소에 파견하고 1635년 항구 입구를 적의 함대로부터 지키기 위해 포트 암스테르담이라는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퀴라소에 있던 스페인을 몰아내고 퀴라소를 차지하며 열강들의 땅따먹기의 최종 승자가 되었습니다.
1642년 네덜란드 서인도회사에 의해 푼타 항구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페트뤼스 스타위베산트(Petrus Stuyvesant, 3일 후에 네덜란드령 뉴암스테르담(현재 뉴욕)의 마지막 네덜란드 통치 주지사가 된다.)의 관리 하에 흑인 노예 등을 도입해 옥수수, 땅콩 농장과 소금 생산 등으로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1651년 12명의 유대인이 섬에 정착하면서 1732년에 서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교 회당을 지었습니다. 퀴라소는 무역 등에서 전략상 중요한 위치였기 때문에 프랑스와 영국 등의 공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네덜란드는 지켜냈습니다. 프랑스 혁명 시기에 잠시 영향력을 잃기도 했지만 1815년 파리 조약에 의해 다시 네덜란드 서인도회사의 관리 하에 돌아왔습니다. 1854년 노예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1915년 베네수엘라 유전이 발견되면서 로열 더치 쉘이 퀴라소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처리하는 석유 정제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1920년에는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유전이 발견되고 1954년 퀴라소는 네덜란드 열도에 포함되고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1970년대의 오일 쇼크는 퀴라소의 정유 공장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 2010년 10월 10일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폐지되면서 퀴라소는 단독으로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이 되었습니다.
무슨령이라고 해서 혹시나하고 생각했는데 퀴라소 역시나 열강들의 땅따먹기 놀이에 희생된 슬픈 역사가 있군요~~
아무튼 퀴라소는 1년 내내 무역풍이 불고 있어 최고 기온은 30°C 전후, 최저 기온은 25°C 전후이며 1월 ~ 9월이 건기로 월평균 강수량은 50mm 이하고 10월 ~ 12월이 우기로 월평균 강수량은 80mm ~ 100mm입니다. 카리브해 연안답게 에메랄드빛 해안과 자연 풍경이 뛰어난 예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네요~~
퀴라소 축구대표팀 클라스
퀴라소의 수도는 빌렘스타트인데 기존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록은 퀴라소 축구 국가대표팀이 계승했습니다. 네들란드령이라고 해서 네덜란드라고 해서 축구실력이 후덜덜 할줄 알았는데 일단 그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FIFA 랭킹 홈페이지를 보면 퀴라소의 순위는 82위로, 베트남(98위)보다는 16계단 위로 높습니다~ 퀴라소는 FIFA 월드컵 본선 기록은 없으나 CONCACAF 골드컵이라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주최하는 축구대회 본선에는 5번 진출해 1963년 대회와 1969년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유명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국가라는 점에서 만만한 상대는 아닌데요 대표적인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소속 쿠코 마르티나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피테서 아른험 소속 엘로이 룸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베트남 화이팅입니다.
퀴라소 VS 베트남 결승 중계는 어디서?
베트남과 앞서 인도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퀴라소와의 결승경기는 오는 8일 9시 30분, MBC SPORTS+ 채널과 엠스플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니 꼭꼭 챙겨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토트넘 VS 리버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보다 재미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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