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K팝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에 대한 살해 협박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14일(현지 시각) 미국 ABC가 전했습니다. LAPD 측은 이날 "'그 문제(BTS 멤버에 대한 살해 협박)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지 경찰은 살해 협박을 받은 멤버를 특정하지 않았고, 세부적인 사건 내용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BTS는 다음 달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서, 9월 초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네티즌 사이에선 협박을 받은 BTS 멤버가 '지민'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민은 앞서 세 번에 걸쳐 살해 협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해외 온라인 공간에서 '지민을 총으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관련해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디. 

지민은 지난 5월 24일 열린 정규3집 앨범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나도 당황스럽긴 하다.하지만 팬들의 걱정이 컸을 것 같다. 기다리는 분이 많은데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걱정을 안 해줘도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지민 화이팅~!!



댓글